가계치유 저자:구정숙목사
3. 율법에 대하여 말한 바울 (바울의 율법관)
1. (롬6:15-16)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롬7:7-9)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구약은 율법과 저주인데 왜 가계 저주론 자들은 구약의 율법과 저주를 가지고 다시 죄의 멍에에 매이게 하느냐고 가계 저주론 자들을 반박하는 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롬6:15-16, 롬7:7-9) 말씀을 보면 법아래 있지않고 은혜아래 있어도 죄질수는 없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다. 즉 죄와 율법을 동일시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하고 있다.
율법은 죄를 짓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죄를 죄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며 우리 자신의 내적인 모습을 보게 하고.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가를 밝히는 거울과 같다. 결코 죄를 율법과 동일시 할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율법과 계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거룩하며 그 목적이 인간의 축복을 위한 것이기에 선하다. 예수님은 구약(율법)을 베제하지 않으셨다. 인정하셨을 뿐만 아니라 사랑과 용서로 완성하셨다. 가계에 저주가 있는 자들은 구약 말씀의 조상 죄와 저주를 인정하고 사랑과 용서로서 은혜 주시고 축복주신 예수 앞에 나아가 중보 회개 기도하고 가계의 저주에서 자유를 얻도록 하자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2. 롬2장에서의 유대인들의 어리석음(선민사상 때문에 죄를 지으면서도 회개치 않음)과 하나님의 진노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소유하고 있으며 할례도 받았으므로 만사가 형통하리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나 바울은 행함이 있는 삶이 뒤 따르지 않으면 율법과 할례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갈파 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이라도 역시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 존재들이므로 이방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을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모든 인간들은 다 죄인이므로 하나님의 은총 없이는 어느 누구도 구원을 얻을수 없다는 결론이다.
유대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총)의 목적은 그들로 하여금 자기 만족에 빠지게 하려는데 있지 않고 그들로 회개케 하시려는데 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특권을 받았으므로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는 죄를 짓고 있었다. 회개치 않는 범죄 행위에 대하여 죄책감마져도 없다. 유대인들이라고 해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는 없다.
3. 『오늘날 우리 그리스인들은 어떠한가?』
한번 회개 했으니 더 이상 회개 할 것 없는 하나님의 자녀, 구원받은 백성이라는 특권의식의 자기 만족에 빠져 있다. 너희가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하신 말씀처럼 마음으로 온갖 죄악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완악하여 회개하지 않을 뿐아니라 유대인들처럼 회개치 않는 범죄 행위에 대하여도 죄책감 마져도 없지 않는가?
스스로를 의롭게만 여기는 오만한 모습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 오늘날 한국교회는 회개 복음이 퇴색한지 오래이다 축복, 문제해결, 능력, 은사 복음이 강단을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파송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도(막6:12)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쫒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발라 고치더라고 했다. 오순절 성령 임할때도 베드로 역시 회개하고 죄 없이 함을 받으라고 설교했다. 또(마5장-7장)에 보면 예수님 설교는 오직 영성에 관한 설교뿐이다.
영성이란 은사 활동이 아닌 예수님의 인격을 닮는것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이다. 설교자는 이제 예수님의 설교, 제자들의 설교를 본 받아야 되지 않는가? 하나님은 은혜의 시대에도 사람을 외모로 판단치 않으시고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신다는데 ......
우리모두 회개하고 자만과 변질을 버리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써 세상의 소금과 빛 역활을 다하여 주의 영광만을 드러내야 할 것이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