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치유 저자:구정숙목사
10. 분 별
한국 교회 성도들은 짧은 120년의 기독교 역사(천주교200년)지만 세계 교회를 놀라게 할만큼 성장해 온 것이다. 그리고 축복도 참으로 많이 받았다. 열심과 충성이 대단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십일조는 물론 감사헌금, 건축헌금(예배당, 교육관, 기도원), 공동묘지매입헌금, 선교헌금, 목회자 섬기는 일, 각종 교육 및 세미나와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산상기도 그리고 기도원 찾는 일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면에 침체해 가고 있는것이 사실임을 부인할 수 없다. 요즘은 불교가 다시 성행하고 있고 무속인들이 판을 치고있다 인터넷상에도 무속 행위가 참으로 난무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5000년 역사 중에 기독교 120년, 천주교 역사 200년을 제외한다면 4800년 동안을 불교, 유교, 샤마니즘 신앙으로 살아 온 국가이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 우리 나라는 그 동안 몽골, 중국의 지배와 그리고 일본의 36년 침략, 6․25의 동족상잔 이모든 국가적인 아픔과 고통을 우상숭배의 영적 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안타까운 것은 공산국가의 종주국 마져도 무너졌는데 세계에서 아직도 유일하게 북한만은 공산화가 그대로 남아있다. 남북통일을 위해서 산 속에서 토굴 속에서 그렇게 부르짖어 기도했음에도…… 아직까지도 응답이 없으시다. 침체 해 가는 이 시점에 통일을 위해 그렇게 눈물 흘리며 애통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분단의 저주가 언제까지일까?
※하나님 이민족의 우상숭배한 죄를 회개합니다. 왕실과 권세를 잡았던 자들이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린 죄를 회개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정치를 깨끗게 하여 주옵소서, 바르게 하여 주옵소서.
※개별적으로는 영적 차원에서 볼 때 성령으로 거듭났으며, 여러 가지 은사도 받았으며, 기도 많이 하여 능력도 받았으며, 사명(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도 잘 감당하고 있는데 또 육체적 차원에서는 여전히 착하고 신실하며 인격도, 학벌도 좋은데 삶은 실패의 연속, 고통의 연속, 좌절의 연속이며 아무리 기도하고 노력하고 애써도 해결치 못하는 문제들이 닥쳐오고 또한 빛을 못 보며 어두운 그림자만 따라 다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으로 인해 삶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 뿐 아니라 실제로 삶을 포기한자도, 그래서 폐인이 되기도 하고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처절하게 살아가기도 한다. 때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 불평하며 좌절, 절망, 분노에 찬 삶을 살기도 한다. 목회자 일지라도 사역 중에 도중하차 하기도 하고 사역이 풀리지 않아 괴로움 가운데 있기도 하다. 자신만이 아닌 부모와 형제들에게도 이런 일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하여 조상들의 죄값으로(즉 죄의 쓴뿌리)「자신과 가문에 내린 저주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이제 자신이 이런 자에 속한다면 생각을 바꿔보면 이전에 체험하지 못했던 응답도 해결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