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치유 저자:구정숙목사
9. 가문에 흐르는 저주에 대한 무지
지금 우리는(기독교인) 축복이라는 말에는 너무 익숙하다.
허나 죄, 벌, 회개, 저주 이런 단어들에는 회의적이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축복만을 요청해도 자신들의 삶 속에 저주가 많이 들어와 있다. 그냥 어쩔 수 없어서 체념해버리거나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어쩌면 자신의 삶에 왜 이런 저주가 왔는지도 모른체 살뿐 아니라 해결할 방법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저자 이윤호 박사의 『가문에 흐르는 저주를 이렇게 끊어라』의 책 34page에는 가문에 흐르는 저주에 대한 무지에 대해서
1 그리스도인들의 합리주의적 세계관 때문이다.
2 사탄의 기만 전술로 인해 진리의 실체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3 지도자들의 경험 및 분별력 부족 때문이다.
영적 세계는 진리의 세계인 동시에 경험의 세계이다.
실제적 문제 다루는 일보다 교회 일에만 봉사하는데 열심 했다라고 말하고 있다.
※예레미아 애가(5:7)에서 말씀했듯이 우리 열조는 범죄하고 없어졌고 우리는 그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라고 한 것처럼 조상들이 지은 죄 값으로 가문에 저주가 들어왔다고 하면 예수 믿지 않을때 죄 안진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고 하면서 일축해버린다.
특히 우상숭배에 대해서 말하면 그것은 우리의 전통이고 문화인데 어쩌
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통이나 문화가 어떻든 말씀을 어기면 형벌을 가하신다.
※또 한편 그런 영향이 있는 가문 출신의 목사, 전도사, 성도들도 성령으로 거듭났고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죄 사함 받았는데 무슨 열조의 죄로 저주가 있느냐하며 오히려 잘못된 신앙 노선을 가졌다면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비복음 적이라고 하고 자신은 전혀 관계없는 것처럼 말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내력이라 말한다.
간혹 믿는 사람들조차도 내력이라 말하고 운명이라 생각한다. 육체적 질병에 대해 의사들은 유전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생물학적 유전은 인정한다. 그러나 성도들은 아직도 죄의 유전, 저주의 유전은 모르고 있다. 좀 이상하긴 한데 하면서 그냥 그렇커니 하면서 산다.
※그 멀리 있는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의 죄의 저주는 우리 모두가 유전 받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태어났다고 인정 하면서도 내 혈통에 가까이 있는 조상들의 죄와 저주의 유전은 모르고 있을 뿐 아니라 부정하고 있다.
※과거에 조상들이 벼슬했거나, 잘살았거나, 3~5대 신앙을 물려받은 것을 자랑한다. 허나 그들의 조상들의 죄에 대하여는 알려고도 하지 않고, 말하지도 않고, 애통해하며 ‘중보’ ‘회개기도’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당대 믿는 자는 연단이 많다고만 한다. 연단이 길다고만 한다. 그것은 조상들의 죄 값과 싸우느라고 일 것이다. 이미 여러 대를 걸쳐 믿음을 유산 받은 자는 열조의 죄가 청산되어 치뤄야할 값이 없기 때문에 평안한 삶을 살아 가고있다.
※처음 예수 믿는 성도 중에 명절날 고향에 가서 제사상에 절하지 않은 것과 성묘 가서 절안한 것은 크게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하는 것을 보게된다. 제사상에 절 안한 것이 성묘 가서 절 안한 것이 그렇게 자랑스럽고 기뻐 할 일일진대 조상들이 그리고 현재 살아 계신 부모님이 하고 있는 무당, 점쟁이, 제사, 불교, 미신, 잡신, 타종교 그밖에 도덕적인 죄에 대해서는 크게 비중을 두고 안타까워하거나 중보 회개기도를 많이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교회에 나와서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지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믿는 사람은 참으로 적은 것 같다. 교회에 나온 후 말씀 들으면서부터 세상과 단절하고 믿을뿐, 그리고 교회 생활에 적응해나가고 있다. 회개에 대한 설교나 지도의 비중이 풍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가의 부모님들은 지금도 믿지 않고 여전히 죄(우상숭배와 도덕적인 죄) 가운데 있다. 자녀들은 신앙생활을 최선을 다하여 잘하고 있으니까 축복만 받을 줄 믿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도들은 가계에 흐르는 악한 영과의 싸움이 있다. 이기려면 그냥 충성하고 봉사하고 기도만 많이 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조상들, 부모의 죄를 철저히 중보 회개 기도해야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게되고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